‘라디오스타’ 김유정, “한국의 스칼렛 요한슨, 깜짝 놀랐다”

입력 2014-06-26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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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

‘라디오스타’ 김유정이 김희애의 극찬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2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의 히로인 아역배우 김유정,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과 ‘감격시대’의 곽동연, 아역계의 예능 기대주 김동현, 노태엽 등이 출연, ‘어른들은 몰라요’ 특집을 꾸몄다.

이날 방송에서 DJ들은 “영화 ‘우아한 거짓말’에서 호흡을 맞춘 김희애가 김유정에게 한국의 스칼렛 요한슨이라고 극찬했다던데”라고 운을 뗐다. 그러자 김유정은 “인터넷으로 봤는데 깜짝 놀랐다”라고 말했다.

DJ들이 “스칼렛 요한슨 캐릭터에도 욕심이 있나”라고 묻자, 김유정은 “너무 좋다”며 환하게 웃었다. 스칼렛 요한슨은 아역배우 출신으로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섹시 아이콘이다. 그는 최근 영화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저’와 ‘어벤저스’, ‘아이언맨2’ 등에 출연한 바 있다.

또한, 김유정은 분위기를 더하는 눈물 점에 대해 매력 점이라는 얘기를 많이 듣는다며 “빼기도 뭐한 게 빼면 눈물이 안 나올 거 같다”라고 장난스레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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