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강 대진표 65% 완성…단골손님들 다 빠졌네

입력 2014-06-25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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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 대진표

16강 대진표의 절반 이상이 완성됐다. 스페인과 잉글랜드 등 월드컵 16강 단골손님들은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 D조까지 치러진 가운데 16강 대진표가 절반 이상이 완성됐다.현재까지 16강 진출이 확정된 팀은 모두 10팀이다.

A조 1위인 브라질은 B조 2위인 칠레와 오는 29일 새벽 1시 16강에서 맞붙게 된다. B조 1위인 네덜란드는 A조 2위인 멕시코와 오는 30일 오전 1시 8강행 티켓을 두고 싸운다.

C조 1위인 콜롬비아는 D조 2위인 우루과이와 오는 29일 오전 5시 경기를 벌인다. D조 1위인 코스타리카는 C조 2위인 그리스와 오는 30일 오전 5시 16강전을 치른다.

F조의 아르헨티나와 H조의 벨기에도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밖에 스페인과 잉글랜드 등 월드컵 16강 단골손님들은 조별리그 탈락으로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대한민국이 벨기에에게 대승을 거두면 우리의 16강 진출도 가능성이 커진다. 단 동시에 러시아가 알제리와 이기거나 비겨야 한다. 이 경우 H조 2위로 16강에 진출할 수 있다. 이 때 대한민국은 G조(독일, 미국, 가나, 포르투갈) 1위와 맞붙게 된다.

16강 대진표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16강 대진표, 우리나라 경우의 수가 궁금”, “16강 대진표, 경우의 수 말고 자력진출 기원했었는데”, “16강 대진표, 벨기에 어차피 16강 진출했으니 느긋하게 져줬으면 좋겠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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