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철 국장 “악마의 편집 논란? 편집은 크게 다르지 않을 것” [‘쇼미더머니3’ 제작발표회]

입력 2014-06-25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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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한동철 국장이 ‘쇼미더머니’ 지난 시즌의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25일 서울 여의도 63시티 컨벤션센터 3층 시더룸에서 열린 엠넷 래퍼 서바이벌 ‘쇼미더머니3’ 제작발표회에는 도끼, 더 콰이엇, 스윙스, 산이, 타블로, 마스타 우, 양동근, 한동철 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쇼미더머니3’ 행사에서 한동철 국장은 “앞선 시즌을 거듭해오는 동안, 욕을 계속 먹고 있다. (힙합) 마니아도 그렇고, 시청자도 비판을 보내왔다. 저희는 욕먹은 것에 대해 억울한 것도 있다. 그래서 제작진, 출연진이 작정하고 만들고 있다. 기회는 ‘쇼미더머니3’에 분명히 앞으로 더 많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동철 국장은 “편집 논란 역시 저희는 욕하시는 분들이 틀렸다는 게 아니라, 앞으로 힙합의 내용으로 보여드리는 게 낫다고 생각하고 있다. 작년과 재작년 편집과는 크게 달라진 것은 없는데 보시고 판단해 달라”고 당부했다.

‘쇼미더머니3’는 래퍼 서바이벌로, 크루 대결이 아닌 총 7명의 프로듀서로 꾸려진 4팀의 팀 대결로 변화를 시도해 7월 3일 첫 방송된다. 우승 래퍼에게는 우승 직후 음원 발매, 대형 힙합 콘서트에서 특별 공연 기회가 혜택으로 주어진다.

(사진=최유진 기자 strongman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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