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공인회계사회 이광남 상근부회장(사진왼쪽부터 6번째)과 몽골회계사협회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공인회계사회)
한국공인회계사회는 몽골회계사협회 회원 9명을 초청해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 간에 걸쳐 ‘한국의 회계제도’를 주제로 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 2005년부터 매년 몽골회계사협회 회원들을 초청해 양 협회 간 우호증진 및 양국 회계업계에 대한 의견교환을 위한 학술교류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한국공인회계사회·삼정회계법인 소속 해당 분야 전문가들의 발표와 함께 몽골의 회계사제도에 대한 의견교환도 이루어지는 등 상호간의 회계업계 이해를 위한 자리가 됐다고 협회 측은 설명했다.
첫날 주제는 △상장회사의 환경·사회·기업지배구조 △한국의 감사제도 및 현안 △한국공인회계사회의 감리제도 등이었고, 이어 다음 날에는 △기업의 내부통제 △한국의 조세제도 및 최근 동향 △한국의 회계제도 및 현안을 주제로 논의했다.
한국공인회계사회 관계자는 “향후에도 이와 같은 국제적 교류의 증진을 통해 한국회계업계의 국제적 위상제고를 위한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