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증권 인수를 목적으로 유진기업이 추가 지분 매입에 나섰다.
유진기업은 21일 개장 전 시간외 대량매매를 통해 서울증권 주식 1000만주(3.8%)를 매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취득금액은 160억원.
유진기업은 지난 12~14일 장내거래로 서울증권 지분 141만주(0.5%)를 확보한 상태며, 18일에는 지배주주 승인 신청을 조건으로 강찬수 회장 지분 4.9%를 넘겨받기로 한 바 있다.
이를 모두 포함할 경우 유진기업이 보유한 서울증권의 지분은 9.85%(2594만2837주)로 높아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