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수급 개선과 2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 전망 - NH농협증권

NH농협증권에서는 25일 GS건설에 대해 수급 개선과 2분기 영업이익이 7분기만에 흑자전환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4만5000원으로 유지했다.

강승민 연구원은 "GS건설의 주가 수익률이 지난 5월부터 수급 악화로 부진한 흐름을 보였는데 이는 코스피200 제외와 유상증자 신주 상장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6월 들어 코스피200 정기 변경이 완료됐고, 25일 유상증자 신주가 신규로 상장되면서 수급 악화 요인은 해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강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120억원으로 7분기만에 흑자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외 적자 사업지 매출 비중 축소로 이익률이 정상화되고 있으며, 해외 정유플랜트 수주가 늘어나고 있어 이익률 개선은 하반기 들어 본격화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재무구조 개선과 해외 부문 이익률 회복으로 투자매력이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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