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예체능’ 이영표, “조우종 비명 소리 짜증스럽다”

입력 2014-06-25 00:19

오상민 기자 golf5@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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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우리 동네 예체능’이 2014 브라질월드컵 러시아 전 중계 이모저모를 공개했다.

24일 밤 방송된 KBS2 ‘우리 동네 예체능’에서는 이영표ㆍ조우종의 러시아 전 중계 뒷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이영표와 조우종은 전반전을 0-0으로 마친 후 경기 내용을 정리했다. 이 과정에서 이영표는 조우종이 불시에 지르는 비명을 지적하며 “다소 짜증스럽게 들릴 수도 있다”라며 침착하게 조언했다. 대표팀 선수들에겐 맹 공세로 공간이 생겼을 때 틈을 노리라 조언했다.

이날 방송을 본 네티즌은 “이영표, 조우종에 대한 솔직한 지적 보기 좋다” “이번 월드컵의 최대 수혜자는 이영표와 조우종이다” “이영표 덕에 조우종 주가도 함께 올라간 듯” “조우종 멋지다” “이영표ㆍ조우종 보기 좋다” “조우종 친근감 있는 이미지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