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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아덴 주가 추이. 블룸버그
미국 화장품업체 엘리자베스아덴의 주가가 24일(현지시간)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마켓워치가 보도했다.
엘리자베스아덴 이사회가 대대적인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한 것이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엘리자베스아덴은 연 2700만~3500만 달러의 비용을 줄이기 위한 구조조정을 실시한 것이라고 이날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파일을 통해 밝혔다.
구조조정 계획에는 감원과 공급체인 개편, 비수익 사업의 중단 등이 포함됐다고 마켓워치는 전했다. 엘리자베스아덴은 푸에르토리코의 자회사 영업도 중단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나스닥 개장 전 거래에서 엘리자베스아덴의 주가는 7.4% 하락한 28.30달러를 기록했다.
LG생활건강은 최근 엘리자베스아덴 인수를 계속 추진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