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 차량관제시스템, 렌터카·법인카 영역까지 확장

입력 2014-06-24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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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관제시스템 '유비스' 시장 확대

에스원이 렌터카와 법인차를 활용한 차량 관제시스템 사업을 확대한다. 기존 버스와 화물운송 차량에 적용하고 있는 차량운행관리·관제시스템 ‘유비스’를 렌터카와 법인차 영업 시장까지 넓힌다는 계획이다.

에스원 관계자에 따르면 국내 렌터카는 42만여 대로 시장 규모는 연간 1000억원에 달한다. 에스원은 SK텔레콤, KT 등 국내 대형 통신사들이 차량 관제 시스템 사업을 동시에 펼치는 상황에서 중소 규모 렌터카 업체 위주로 시장 공략에 나선다.

에스원은 렌터카 위치 서비스를 제공하며 렌탈 기간이 지난 차량에 대해 시동 차단, 소모품 교환주기 체크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또 특수한 목적을 위해 운영되는 버스, 렌터카 등의 차량뿐 아니라 일반 승용차에도 관제시스템 수요를 발굴해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에스원 관계자는 “기존 화물차와 버스에 주력했는데 이를 렌터카 시장까지 확대하는 것”이라며 “새로운 사업이 아닌 라인업 확장으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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