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스톱, 10년만에 새 유니폼 입는다

입력 2014-06-24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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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미니스톱이 점포에서 경영주와 아르바이트 직원이 착용하는 유니폼을 바꾼다.

미니스톱은 고객들에게 더 청결하고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위생과 활동성이 강화된 새로운 유니폼<사진>을 입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현재 유니폼은 2003년 제작된 것이다.

미니스톱에 따르면 새 유니폼은 반팔 형태로 소매에서 떨어지는 이물질이나 세균오염을 방지했다. 소재도 때가 덜 묻고 세탁이 쉬운 소재로 바뀌었고, 위생모는 고객들에게 친근하고 착용이 편리한 캡 형태로 제작했다.

미니스톱은 유니폼 변경과 함께 점포 위생관리도 강화한다. 기존 월 1주 위생관리주간 활동을 1.5주로 늘리고, 경영주 및 판매사원 서비스와 친절교육도 재정비할 계획이다.

홍준표 미니스톱 상품기획팀 매니저는 “안전과 위생에 대한 의식이 많이 강화됐고, 특히 미니스톱은 점내에 조리시설을 갖추고 있는 편의점인 만큼 그에 적합한 기능 및 디자인의 유니폼으로 변경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며 “경영주의 활동성과 위생 측면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제작했다”고 말했다.

미니스톱은 6월부터 순차적으로 유니폼을 교체해 다음달 말까지 전점에서 고객들이 새 유니폼을 만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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