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1000원 균일가 소용량 화장품 6종 출시

세븐일레븐은 휴가 시즌을 앞두고 편의성과 휴대성을 높인 여성 전용 소용량 화장품 6종<사진>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이 중소업체와 공동 개발한 ‘클렌징오일’, ‘수분크림’, ‘헤어에센스’, ‘BB크림’ 등은 모두 파우치 형태 소용량 상품으로,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으며 뚜껑이 있어 사용 후 보관할 수도 있다. 용량은 상품에 따라 5~10㎖로 5회 정도 사용할 수 있는 양이며, 개당 가격은 1000원이다.

이윤주 세븐일레븐 화장품담당MD는 “편의점에서 화장품을 구매하는 가장 큰 이유는 긴급성과 편리성인만큼 휴대하기 좋고 가격도 저렴한 1000원 균일가 상품을 기획하게 됐다”며 “여성들이 많이 사용하는 화장품으로 구성했고, 뚜껑이 있어 한번 쓰고 버리는 낭비도 줄일 수 있는 만큼 올 여름 크게 인기몰이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븐일레븐 매출분석에 따르면 소용량 화장품 및 여행용 상품의 매출은 휴가 시즌인 7~8월이 연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소용량 화장품 세트의 경우 7월과 8월 매출지수가 각각 135.1과 140.2를 기록했고, 여행용 세트 상품도 7, 8월 매출지수가 128.1과 135.6으로 연중 최고였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소용량 화장품의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31일까지 여행용 세트 상품을 구매하면 신제품 6종 중 1개를 무료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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