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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정이 조수원 PD와 남다른 호흡을 드러냈다.(사진=더 좋은 이엔티)
김민정이 조수원 PD와 남다른 호흡을 드러냈다.
김민정은 24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tvN 드라마 ‘갑동이’에 출연을 결정한 이유에 대해 “절반은 조수원 PD 때문이었다. 제가 MBC 드라마 ‘사춘기’를 찍을 때 조수원 PD님이 조연출이셨다. 10년 만의 재회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민정은 “또 앞서 SBS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가 잘 되기도 하지 않았나. 그래서 꼭 조수원 PD와 함께 하고 싶었다”고 언급했다. 김민정은 “현장에서 캐릭터 설정이나 대본에 대해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있어 조수원 PD에게 상의 드리곤 했다. 소통이 잘 되는 기분이었다. 제 물음 때문에 10분 간 촬영이 지연된 적도 있는데, 진심으로 함께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는 마음이 느껴졌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민정은 지난 21일 종영한 ‘갑동이’에서 범인 ‘갑동이’의 피해자이자 정신과 의사인 오마리아 역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