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유럽 도박사들이 한국의 2014 브라질월드컵 16강 진출 가능성을 매우 낮게 전망했다.
24일(한국시간) 영국의 베팅정보업체 오즈체커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유럽의 베팅업체 22곳은 한국의 16강 진출 배당률로 낮게는 18배에서 높게는 40배까지 책정했다.
배당률이 높을수록 가능성이 낮은 것을 의미하기에 도박사들은 한국의 16강 진출을 매우 비관적으로 보고 있는 상황이다.
H조에서 이미 16강을 확정지은 벨기에를 제외하고 알제리가 가장 낮은 0점대 배당률을 받았고 그 뒤를 1점대를 기록한 러시아가 이었다.
한편 도박사들은 한국과 벨기에의 H조 3차전 결과에 대해서도 ‘벨기에 승’에 0.01∼0.025로 낮은 배당률을 매겼으나 ‘한국 승’에는 11∼18이란 높은 배당률을 책정하며 한국의 패배를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