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전지현 광고모델 후 백두산 천지 암반수 효능 화제...얼마나 좋길래

입력 2014-06-24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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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천지, 김수현 전지현 CF

▲전지현(왼)-김수현(사진 = 뉴시스)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로 중국에서 초특급 한류 스타로 부상한 배우 전지현 김수현이 광고모델로 나선 중국 헝다그룹의 생수 취수원이 백두산 천지로 알려지면서 백두산 화산 암반수 효능이 화제다.

한수진의 SBS 전망대는 24일 전지현 김수현이 헝다그룹의 광고모델로 나서면서 백두산을 취수원으로 한 생수의 인기가 부쩍 좋아졌다고 전했다.

북한 전문가인 조봉현 IBK 경제연구소 수석연구위원에 따르면 백두산 화산 암반수는 20여종의 천연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물맛과 품질이 뛰어나 러시아 코카서스, 스위스 알프스와 함께 세계 3대 생수 수원지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세계 주요 기업은 물론 중국 기업들의 관심이 뜨겁다. 중국의 대표적인 샘물 기업인 농푸산췐(農夫山泉), 와하하(娃哈哈) 그룹, 캉스푸(康師傅)가 이미 백두산의 생수를 개발해 판매 중이다.

전지현 김수현이 광고모델을 한 중국 최대 부동산 업체인 헝다그룹도 백두산 광천수로 세계 생수 시장에 진출하겠다고 나섰다. 헝다그룹은 연간 4000만t의 생수를 개발해 세계 각국에 공급하겠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

다만 전지현 김수현이 광고모델로 나선 헝다그룹 생수의 원산지가 장백산으로 표기,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동북공정의 상징인데 그것도 모르고 두 사람이 CF를 찍었느냐는 비판을 쏟아내기도 했다.

백두산 천지 암반수 효능에 시민들은 "백두산 천지 암반수 효능 이 정도였어?" "백두산 천지 암반수, 세계 3대 광천수였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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