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금리상승에 따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YES CD연동정기예금’을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YES CD연동정기예금은 시장실세금리인 91일물 CD유통수익률에 가산금리(스프레드)를 더한 금리로 이자가 지급되고 매 3개월마다 금리가 자동으로 변경되는 정기예금이다.
이 상품은 앞으로 금리가 오르거나 적어도 떨어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는 경우 최적의 안전한 재테크 상품이며 실제로 91일물 CD유통수익률이 지난달 중순 4.4%대를 보이던 것이 계속 상승하여 19일 현재 4.64%를 기록하고 있다.
상품가입을 위한 자격 제한이 없고 5백만원 이상의 금액으로 1년, 2년, 3년제로 가입할 수 있다.
한편, 21일부터 상품출시를 기념하여 3천억원 한도의 한정판매를 실시한다.
1년제 금리는 91일물 CD유통수익률 + 0.3% (19일 기준 최초 3개월간 연 4.94% 적용)이며, 매 3개월마다 91일물 CD유통수익률에 최초 가입시 정한 스프레드(가산금리)를 가산한 금리로 예금금리가 자동 변경된다.
2년제는 스프레드가 0.4%, 3년제는 0.5%로 1년제와 마찬가지로 19일 기준 최초 3개월간 금리는 2년제가 연 5.04%, 3년제는 연 5.14%가 적용된다.
이번 한정판매는 금리연동형 상품으로는 금융권 최초로 최저금리를 보장하여 금리가 하락하여도 최저 4.2% ~ 4.5%를 보장받을 수 있어 금리하락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이 상품은 향후 금리인상을 예상하는 고객들이 고정금리 정기예금보다는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상품으로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고객들의 관심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