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입찰담합으로 벌금 8000만원

입력 2014-06-24 15:38

유혜은 기자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인천지법 형사22단독 안동범 판사는 24일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포스코건설 법인과 포스코건설 모 영업그룹 부장 A(52)씨에 대해 각각 벌금 8000만원과 벌금 150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2009년 910억원대 인천 청라지구 공촌 하수처리시설 건설공사 입찰 과정에서 모 건설사를 들러리로 내세워 사업을 따냈다. 이후 2011년 해당 건설사가 광주·전남 혁신도시 하수처리시설 건설사업을 낙찰받을 때 들러리를 서 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A씨는 두 공사의 입찰 과정에서 모 건설사 임원과 함께 담합을 주도하고 투찰 가격을 조율한 혐의로 기소됐다.

#포스코건설 #벌금 #인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 예상치 못한 호재 터진다! / 삼성전자 스타게이트 전 세계 놀랄 큰 그림 ㅣ 염승환 LS증권 이사 [찐코노미]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
  • [찐코노미] '6층' 노리는 삼성전자, 예상치 못한 호재 터진다?
  • [찐코노미] '6층' 노리는 삼성전자, 예상치 못한 호재 터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