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랄라세션 아이유 듀엣, 네티즌 "임윤택 목소리 다시 들을 수 있다니…그립습니다"

입력 2014-06-24 15:39

▲(왼쪽부터)아이유, 故임윤택(사진=뉴시스)

울랄라세션 멤버 고(故) 임윤택과 아이유가 함께 부른 듀엣곡이 공개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팬들이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아이디 hyun****는 "울랄라 세션 리더를 참 좋아해서 그분의 사망 소식을 들었을 때 매우 슬펐습니다. 이렇게 노래로 다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고 하니 매우 기대되네요"라는 글을 올렸다.

아이디 only****는 "진짜 따를수밖에없는 리더자이자 열정가득하고 따뜻한 사람으로 기억하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밖에 네티즌들은 "울랄라세션 아이유 듀엣, 아진짜 아쉽다 목소리 좋았는데" "울랄라세션 아이유 듀엣, 울랄라 세션 진짜 너무 좋다! 대박나길" "울랄라세션 아이유 듀엣 기대됩니다. 그립습니다...보고싶습니다. 다시한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 반응을 보였다.

가수 거미, 휘성, 이지영 등 국내 최정상의 아티스트들과 함께 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최갑원 프로듀서 프로젝트 '더 리릭스(The Lyrics)'의 다섯 번째 작품 '애타는 마음'이 오는 30일 울랄라세션, 아이유의 목소리로 발표된다.

'애타는 마음'은 지난 2012년 겨울 녹음을 마치고 이듬해 발표 예정이었으나, 당시 암 투병 중이던 울랄라세션의 멤버 고(故) 임윤택이 사망하면서 발표 시기가 잠정 연기됐다.

이 노래는 고인의 마지막 음성이 담긴 음원으로 고인을 그리워하는 팬들에게는 뜻 깊은 선물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