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학당 장복만 이사장, 국민훈장 모란상 수훈

입력 2014-06-24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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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남교육청
동원학당 장복만(72) 이사장이 국민훈장을 받았다.

경남교육청은 24일 열린 2013년도 국민교육발전 유공 정부 포상자에 대한 포상 전수식에서 동원학당 및 동원교육재단 장복만 이사장에게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여했다.

장 이사장은 기업에서 얻은 이익을 학교와 사회에 환원시킨다는 신념으로 동원중·고교 학사 신축 지원 및 동원문화장학재단을 설립해 가정환경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3억6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또 다양한 교육기관에 발전기금 6억2000만원을 기부해 지역 인적자원 육성과 경남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경남교육청은 앞으로 교육 전 분야에 걸쳐 국민교육에 헌신한 사립학교 법인 및 교육관련 단체 임·직원과 민간인 등을 발굴해 추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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