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T, 사장퇴진 부담·목표가 하향-한국證

입력 2006-07-20 08:56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한국투자증권은 20일 LG텔레콤이 IMT-2000 사업권 허가 취소로 남용 사장이 퇴진하고, 1000억원의 출연금을 납부해야하는 것이 부정적 요인이라며, 목표주가를 1만2400원으로 8.1% 낮췄다.

정보통신부는 19일 LG텔레콤에 대한 3G(IMT-2000) 사업권 허가를 취소하고, 전기통신사업법에 따라 남용 사장의 당연 퇴직과 주파수 할당대가로 1000억원을 추가로 납부 등의 방침을 발표했다.

양종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남용 사장의 퇴진은 그룹 차원의 중용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LG텔레콤의 경쟁력을 낮추는 요인이 될 것"이라며 "당초 예상치 못한 1000억원의 출연금 납부도 부담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