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오늘(24일) 정오…13년 만의 빙수송 '눈송이 빙수' 공개

입력 2014-06-24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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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문온먼데이

가수 윤종신이 13년만에 빙수송 ‘눈송이 빙수’를 공개한다.

윤종신은 오늘(24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눈송이 빙수- 입속의 크리스마스'를 공개, 지난 2001년 '팥빙수'에 이어 13년만에 ‘제2의 빙수송’과 그 뮤직비디오를 발표한다.

윤종신의 신곡 ‘눈송이 빙수’는 파리바게뜨와의 콜라보레이션의 결과물로 전국적으로 인기몰이 중인 우유빙수를 처음 접한 윤종신이 격세지감을 느꼈고, 여기서 13년만의 새로운 빙수송 제작의 모티브를 얻게 되었다는 후문이다.

신곡 '눈송이 빙수-입속의 크리스마스'는 윤종신 특유의 재기 발랄함은 물론 음악적인 깊이를 더한 곡이다. 크리스마스의 따뜻함이 더해진 세련된 멜로디가 돋보이는 이번 빙수송은 더운 여름, 눈송이 빙수 한 입으로 마치 눈이 내리는 것처럼 입안 가득 펼쳐지는 크리스마스라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특히 파리바게뜨는 새로운 빙수송의 흥행을 지원하기 위해 강남역 매장의 하루 매출을 포기하고 윤종신의 열혈 팬들과 파리바게뜨 단골 고객들을 모집하여 뮤직비디오 촬영을 진행했다.

윤종신은 그 동안 '팥빙수' 외에도 핫바, 망고쉐이크, 막걸리나 등 생활 속 다양한 먹거리를 음악의 소재로 삼아 센스 넘치는 '윤종신표' 가사와 중독성 강한 멜로디로 '푸드송'의 1인자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팥빙수'를 잇는 새로운 빙수송 '눈송이 빙수-입속의 크리스마스'는 무더위를 시원하게 달래 줄 것으로 기대된다.

윤종신 빙수송 ’눈송이 빙수’는 파리바게뜨 매장에서 만날 수 있으며 본래 제품명은 ‘눈송이 우유빙수’이다. 한 겨울에 쌓인 눈꽃을 떠올리게 하는 우유 얼음의 시원한 맛이 입안에서 부드럽게 녹는 맛이 특징으로 노래 가사 “저 태양도 막을 수 없는 내 입속은 크리스마스” 같다는 것이 제품 관계자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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