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 제14회 산림문화작품공모전 개최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산림문화작품공모전은 매년 약 1만3600여점 이상의 작품이 출품되어지는 명실공히 산림분야를 대표하는 공모전으로 산림청 녹색자금(복권기금)을 지원받아 개최하고 있다.

일반국민과 청소년들에게 우리 숲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홍보하고 산림의 공익적 기능과 산림환경 보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등 산림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국내의 아름다운 산, 숲, 산촌, 자연휴양림 등 우리산과 관련된 내용이면 어떤 것이든 가능하며, 공모부문은 일반부는 사진, 시·수필, 목공예, 콘텐츠(UCC) 부문으로, 학생부는 그림과 글쓰기 부문으로 나누어 공모한다.

특히 올해부터 최근 취미·여가생활로 각광받고 있는 목공예를 생태공예와 통합하여 심사하고, 산림에 관한 내용을 영상으로 직접 찍어 제출하는 UCC 공모전을 신설하여 출품분야 확대를 통해 참여자의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작품 접수기간은 일반부 사진, 목공예, 콘텐츠(UCC) 부문은 8월 1일부터 8월 20일까지 20일간 작품을 접수하며, 일반부 시·수필 부문과 학생부 그림, 글쓰기 부문은 8월 27일부터 9월 15일까지 20일간 접수한다.

접수방법은 우편이나 방문접수, 인터넷으로 가능하며, 일반부 목공예는 홈페이지에서 작품설명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품과 함께 제출하고 작품 크기를 준수해야 한다. 사진부문은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며, UCC 공모전은 3분 이내에 100㎆ 이하의 영상으로 출품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우수작품에 대해서 일반부는 상장과 소정의 상금을 지급이 지급되며, 학생부는 상장과 부상이 수여된다. 일반부 대상에는 국무총리상과 산림청장상을, 학생부 대상에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시상한다.

입상작은 10월 중순경에 산림조합중앙회 홈페이지(www.nfcf.or.kr)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