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엔씨에너지, IT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 기대

입력 2014-06-24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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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IT 비상발전기 시장 점유율 75% ...업계 선도주자로 전방시장 성장 수혜 예상

지엔씨에너지가 국내 IT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된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엔씨에너지는 비상발전기 분야에서 최근 4년간 국내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IDC(Internet Data Center), R&D센터를 중심으로 한 IT분야는 최근 4년간 시장 점유율이 약 75%에 달한다.

이는 고객사의 니즈에 맞춰진 다양한 제품 설계 및 운영, 보수가 가능해 지엔씨에너지에 대한 업계의 신뢰 및 수요가 높다는 것을 반증한다.

최근 글로벌 IT 기업들이 국내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해 관련 산업 성장이 가시화되고 있는 추세다.

현재 클라우드 시장 선두업체인 아마존이 국내 데이터 구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으며, 마이크로소프트 등도 국내 데이터센터 건립을 추진을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주요 전문가들도 빅데이터 및 IDC센터의 고성장에 따른 수혜가 지엔씨에너지로 집중될 것이라는 전망을 꾸준히 발표하는 상태다.

신영증권은 최근 국내 IDC 투자 급증 및 신재생에너지 정책 확대에 따른 수혜를 근거로 지엔씨에너지에 대한 매수 의견을 발표하기도 했다.

안병철 지엔씨에너지 대표는 “클라우딩, 빅 데이터 등 IT 산업 성장에 따라 관련 IDC 증설 계획들이 예상되고 있어 이에 따른 사업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며 “기술력 개발뿐 아니라 관련 마케팅활동 강화에도 나서 글로벌 IT 기업들의 국내 진출을 적극적으로 대비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지엔씨에너지는 현재 바이오가스 발전 사업 투자를 위한 유상증자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유상증자는 일반공모 방식으로 기존 발행주식 571만5571주의 약 15%인 86만9566주를 유상증자 한다.

할인율은 10%로, 오는 23~24일 청약을 거쳐 26일 납입된다. 신주는 7월 9일 상장되며, 회사는 유상증자 후 1주당 0.299999985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도 진행한다. 주관사는 교보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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