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최고 연 8.3% ELS·DLS·DLB 총 6종 330억 정기 공모

▲사진=현대증권

현대증권은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 간 주가연계증권(ELS) 4종·파생결합증권(DLS) 1종 및 기타파생결합사채(DLB) 1종 등 총 6종의 상품을 33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판매하는 상품은 원금비보장형 스텝다운형 ELS 4종·원금비보장형 스텝다운형 DLS 1종과 원금보장형 디지털형 DLB 1종으로 구성돼 있다.

현대able ELS 662호(3-인덱스 조기상환형 울트라스텝다운형)·현대able ELS 663호(3-인덱스 조기상환형 울트라스텝다운형)·현대able ELS 664호(3-인덱스 조기상환형 스텝다운형)·현대able ELS 665호(3-인덱스 조기상환형 스텝다운형)는 각각 모집금액이 50억원이다. 코스피200지수와 홍콩항생중국기업지수(HSCEI), 유로스탁스50(Euro 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3년 원금비보장형 상품으로,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를 준다.

회사 측은 “현대able ELS 662호와 현대able ELS 663호는 원금손실 가능성을 낮춘 노낙인(No Knock-In) 상품으로 안정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현대able ELS 662호는 조기상환평가일 및 만기상환평가일에 각 기초자산가격이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87%(6, 12, 18개월), 82%(24, 30개월), 60%(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6.5%로 자동 상환된다. 현대able ELS 663호는 각 기초자산가격이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85%(6, 12, 18개월), 80%(24, 30개월), 60%(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6%로 자동 상환된다. 현대able ELS 664호는 각 기초자산가격이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90%(6, 12, 18개월), 85%(24, 30, 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8.2%로 자동 상환된다. 또 낙인을 기초자산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60%(장종가 기준)로 설정했다.

현대able ELS 665호는 1차 조기상환시, 조기상환평가일에 각 기초자산가격이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95% 이상인 경우 연 4.15%로 자동 상환된다. 또 2차 조기상환시, 조기상환평가일에 각 기초자산가격이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95% 이상인 경우 연 8.3%로 자동 상환된다. 이어 3차 조기상환 이후부터 만기상환까지, 조기상환평가일 및 만기상환평가일에 각 기초자산가격이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90%(18, 24개월), 85%(30, 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6.3%로 자동 상환된다. 낙인을 기초자산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55%(장종가기준)로 설정했다.

현대able DLS 195호(2-Commodity 조기상환형 스텝다운형)는 모집금액이 30억원이고,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최근월 선물과 북해산 브렌트(Brent) 원유 최근월 선물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약 3년(1092일) 원금비보장형 상품으로, 매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를 준다. 조기상환평가일 및 만기상환평가일에 기초자산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95%(6, 12개월), 90%(18, 24개월), 85%(30, 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7.4%로 자동 상환된다. 또 낙인을 기초자산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55%(장종가 기준)로 설정했다.

현대able DLB 113호(CD금리 연동 원금보장 디지털형)는 모집금액이 100억원이고, CD(양도성예금증서) 91일물 최종호가수익률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원금보장형 상품으로, 약 3개월(96일) 만기에 최고 연 2.73%의 수익을 제공한다. 만기평가일에 CD(양도성예금증서) 91일물 최종호가수익률의 만기기준 금리가 최초기준금리보다 크거나 같은 경우 연 2.73%를 지급한다. 만기평가일에 CD(양도성예금증서) 91일물 최종호가수익률의 만기기준 금리가 최초기준금리보다 작은 경우에는 연 2.72%를 지급한다.

한편 이번 공모하는 상품들은 최저 100만원부터 10만원 단위로 투자할 수 있고, 오는 26일 오후 2시에 청약을 마감한다. 이와 관련 상세한 내용은 현대증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국 각 지점·고객만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