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엠엔소프트, 기아차 ‘올 뉴 카니발’에 순정 내비게이션 탑재

입력 2014-06-24 10:29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현대엠엔소프트는 최근 출시된 기아자동차의 신차 ‘올 뉴 카니발’에 차세대(4세대) 순정 내비게이션을 탑재했다고 24일 밝혔다.

오디오 비디오 내비게이션(AVN) 시스템 형태의 옵션으로 지원되는 순정 내비게이션은 사용 편의성과 감성까지 고려했다. 안드로이드 OS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8인치 LCD 터치스크린을 장착했다. 또 사용 편의성은 물론 사용자들의 감성까지 고려한 차세대 내비게이션으로 획기적인 진화를 했다. ‘올 뉴 카니발’에 탑재된 순정 내비게이션은 세계 최초로 안드로이드 OS(운영체제)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8인치 대화면 LCD 터치스크린을 장착했다.

이번 차세대 순정 내비게이션은 안드로이드 OS 플랫폼 기반으로 개발됨에 따라 플리킹(Flickin) 기능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플리킹 기능이란 스마트폰에서 손가락으로 터치스크린 화면을 상하좌우 밀어서 움직이면 원하는 이전 페이지나 다음 페이지로 쉽게 이동할 수 있게 하는 기술이다. 스마트폰처럼 화면조작 편의성을 향상시킨 것이다. 또 새롭게 적용된 NRG(Narration Route Guidance) 음성 안내 서비스는 복잡한 도로 환경 지역에서도 옆에서 길을 잘 알고 있는 사람이 길을 알려 주는 것처럼 운전자 눈높이에 맞춰 안내를 해주는 기능이다.

임지수 현대엠엔소프트 멀티미디어개발실장은 “올 뉴 카니발에 장착된 순정 내비게이션은 지난 3년 동안 4만여회의 오류 수정 과정을 거치는 등 안전성과 품질에 만전을 기했다”며 “순정 내비게이션이 장착된 미니밴을 구입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최신형 내비게이션이 길안내를 해주는 카니발은 가장 매력적인 신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