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초 부실급식 논란… 학부모 비대위가 감사 청구

입력 2014-06-24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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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청운초등학교에서 부실급식 논란이 벌어졌다.

청운초등학교 학부모 30여명은 23일 서울시교육청에 학부모 500명의 서명을 전달하고 학교에 대한 감사를 청구했다.

청운초 학교급식 비상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이 학교는 지난해 무상급식비 총 예산(식자재 구매액) 3억900만원 가운데 3500만원(11.3%)을 쓰지 않고 시교육청에 반납했다. 학부모들은 급식비를 이유없이 무책임하게 반납해 급식의 질이 낮아졌다고 주장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청운초 비대위의 감사청구서를 받아들여 24일부터 감사를 시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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