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는 24일 충북혁신도시 이전지역 인근에 위치한 충북 음성군 맹동면 쌍정2리 마을을 ‘가스안전마을’로 지정, 협약을 맺고, 현판식과 노후 가스시설 개선 및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가스안전마을’은 가스사고에 취약한 농촌지역의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공사와 마을간 협약을 맺어 공사가 노후 가스시설 개선과 교육을 지원하고, 주민의 자발적 가스안전관리 활동을 통해 가스사고 없는 안전한 마을을 만들고자 상호 협력하는 제도로서 전국적으로 11개 마을이 지정되어 있으며, 쌍정2리 마을이 12번째로 지정됐다.
이날 행사는 가스안전마을 지정 협약과 현판식순으로 진행됐으며, 농촌 일손돕기의 일환으로 수박줄기 제거, 고추대 끈매기 봉사와 마을회관을 비롯한 10개 가구의 노후 가스레인지를 교체하는 등 가스안전관리 활동과 함께 마을 발전기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전대천 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가스사고 예방활동을 통해 가스사고 없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농촌마을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