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권 매각설에 휩싸였던 영남제분이 이를 부인하자 이틀째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24일 오전 9시10분 현재 영남제분은 전일 대비 2.78%(60원) 하락한 2095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증권, 메리츠증권, HMC증권 등을 통해 매도 물량이 나오고 있다.
전날 한 언론매체는 영남제분이 농심을 비롯한 음식료 제조업체들과 지분 투자 및 사업 양수도를 포함한 경영권 인수 방안 타진 중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영남제분과 농심은 한국거래소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이같은 보도를 부인했다. 영남제분은 “최대주주 지분 및 경영권 매각에 대해 추진하고 있는 사실이 없다”고 밝혔고, 농심 역시 “영남제분 인수에 대해 추진하고 있는 사실이 없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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