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의리축구 논란…네티즌 비난 봇물 "박주영 또? 집착 버려…이근호 김신욱 선발해 반전 줘야지"

입력 2014-06-23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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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홍명보 감독이 박주영을 또다시 선발한 가운데 실패로 끝나면서 네티즌들로부터 '의리 축구'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

아이디 reeh****는 "히딩크는 우리가 잘아는 선수를 버리고 잘하는 선수를 뽑았다. 명보는 그런 히딩크 밑에서 4강신화를 이룬 주축선수인데..막상 자기가 감독이되어서는 잘하는 선수보다는 잘아는 선수를 뽑는 히딩크 이전의 한국 축구의 폐해를 답습하고 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아이디 라**는 "박주호 김신욱 이근호 김승규 선발에대한 생각좀해줘 기존 선발선수의 활약이없으면 당연히 후보선수들에게 기회를주는게 맞는거 아닌가"라는 글을 올렸다.

이밖에 네티즌들은 "홍명보 박주영 의리축구, 여자인 내가 지휘봉 잡아도 이길거같은 이 느낌은 뭐지 " "홍명보 박주영 의리축구, 변화를줘서 반전을주던가 기회를만들던가 해야되는데 안정? 뚝심이 지나쳐" "홍명보 박주영 의리축구, 안정환 이영표 송종국 차두리 해설내려서 뛰게해 그게 더 성적 좋게 나올듯" "내눈을 의심했다....레알 박주영을 또 쓴다고" "홍명보 박주영 의리축구, 박주영에 집착을 버려라" 등 반응을 보였다.

앞서 한국은 23일 오전 4시(한국시간) 포르투 알레그리 에스타지우 베이라 히우에서 치른 알제리와의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 H조 2차전에서 2-4로 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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