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이긴다 크랭크인…엘리트 의사역 단골 장성현

입력 2014-06-23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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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이긴다

(사진=사랑이 이긴다 스틸컷)

사랑이 이긴다 촬영이 본격 시작되면서 관심이 커졌다.

23일 영화 사랑이 이긴다의 민병훈 감독은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가나 아트센터에서 열린 영화 ‘사랑이 이긴다’의 현장 공개 및 기자간담회에서 두 배우에 대해 "최고의 배우다. 찍으면서 행복하다"라고 밝혔다.

장현성은 최정원과 함께 민병훈 감독의 신작 영화 '사랑이 이긴다'에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이어 "두 분과 함께 할 수 있는 게 나에게 보석과도 같은 일"이라며 "사랑이 이길 수 있는 좋은 작품이 되길 바란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장현성은 '사랑이 이긴다'에서 여고생의 아버지이자 성공한 엘리트 의사 상현 역을 맡게 됐다. 사회적으로 성공한 인물이지만 쉽게 타협하지 않는 독단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

특히 자신이 처한 상황에 대해 권위적인 태로도 일관하는가 하면 아내에게 신뢰받지 못한다는 자괴감 빠져 죽음 앞에 내몰린 딸의 상황도 인지하지 못하는 가련한 모습까지 보여 줄 예정이다.

한편 ‘사랑이 이긴다’는 명문학교 진학에 대한 부담으로 부모의 사랑이 갈급했던 여고생과 그 가족이 겪는 일들을 다룬 영화. 영화 ‘터치’ 등을 연출했던 민병훈 감독의 차기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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