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두리 눈물, 네티즌 "아직 울긴 이르다…박주영 원톱말고 손흥민 이근호 투톱이었으면"

입력 2014-06-23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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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화면 캡처)

차두리 SBS 해설위원이 한국 알제리전 완패에 아쉬움의 눈물을 흘린 가운데 네티즌들이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아이디 dltp*****는 "경기도 슬펐지만 이런 마음을 갖고 있는 선수 마음이 더 슬프다..제대로 된 지도자만 있었다면 달라졌을까? 궁금하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아이디 0set*****는 "차두리 눈물, 박지성 이영표 차두리는 이번 까지 했어야되. 이렇게 뚤리지는 않았을거다. 홍명보랑 은근 사이 안좋은가"라는 글을 올렸다.

이밖네 네티즌들은 "차두리 눈물, 차두리 정말정말 멋지당ㅠㅠ으리있네요!!" "축구를 사랑하고 후배들을 생각하는 진심이 느껴지네요. 젊은 선수들에게는 이번 월드컵에서의 경험이 좋은 밑거름이 되어 한단계 발전할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차두리 눈물 2002년 멤버들이 딱 3년만 젊었더라도 지금보단 잘하겠다" "차두리 눈물, 박주영 원톱말고 손흥민 이근호 투톱쓰면 이깁니다" "차두리 눈물, 울긴 아직 이르다. 벨기에전까지 기다려라" "차두리 울지마요 이근호 선발인줄 았는데..박주영을 왜 고집하는지" "손흥민 더 멋진 모습 보여주세요" "손흥민도 울고 차두리도 울고 가슴아파" 등 반응을 보였다.

앞서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 한국 대 알제리 경기에서 중계방송을 마친 차두리 해설 위원은 "선배들이 잘해서 후배들을 도와줬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해서 너무 미안하다"며 "후배들이 고생하게 된 것 같아 너무 가슴이 아프다. 선배들이 실력이 부족해서 못 뽑히는 바람에 경험이 부족한 후배들끼리 하게 해서 미안하다"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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