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제스, 공식입장 "송지효 FA설? 사실무근…계약 준비 하던 작품-광고 차질"

입력 2014-06-23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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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자칼이 온다(감독 배형준)' 언론시사회에서 킬러 봉민정 역의 배우 송지효가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가 소속배우 송지효 FA 보도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송지효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23일 "송지효 FA는 사실 무근"이라며 "지난주 송지효 FA시장 관련 문의전화를 받았을 당시 전속계약서가 없는 신뢰를 기반한 매니지먼트 구두계약 상황이라고 설명했다"고 전했다.

이어 "배우와 직접 확인되지 않은 오보로 인해 송지효와 계약을 준비하고 있던 작품과 광고주들의 문의가 빗발치고 있어 업무에 큰 차질을 빚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매체는 송지효과 씨제스 엔터테인먼트가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씨제스 송지효 FA설을 접한 네티즌들은 "씨제스 송지효 FA설, 결국 아니구나" "씨제스 송지효 FA설, 광고주들 뿔났나" "씨제스 송지효 FA설, 해프닝으로 끝났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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