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아시안게임
손연재 아시안게임
(사진=연합뉴스)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0·연세대)가 국가대표 선발전을 1위로 통과하며 인천 아시안게임 출전이 확정됐다.
손연재는 23일 서울 공릉동 태릉선수촌 리듬체조장에서 열린 리듬체조 국가대표 2차(최종) 선발전에서 후프(17.950점)-볼(15.400점)-곤봉(18.150점)-리본(17.800점) 등 4종목 합계 69.300점을 받아 1위에 올랐다.
손연재는 14일 벌어진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도 4종목 합계 72.200점으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로써 손연재는 1, 2차 선발전 합계 141.500점으로 128.350점에 그친 2위 김윤희(22·인천시청)를 큰 점수 차로 제쳤다.
인천 아시안게임과 터키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이 걸린 이번 국가대표 선발전은 1차(50%)와 2차(50%) 성적을 합산해 대표 선수를 선발한다. 이에 따라 손연재와 김윤희, 이다애(20·세종대), 이나경(16·세종고) 등 4명이 출전권을 얻었다.
손연재 아시안게임 출전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손연재 아시안게임, 역시 국내 1위" "손연재 아시안게임,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따길" "손연재 아시안게임, 클래스가 다르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