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4 유출 사진 알고보니 가짜… 안투투에 등장한 진짜 스펙은 '괴물'

입력 2014-06-23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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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4 유출 사진

(폰아레나)

최근 유출됐다고 알려진 삼성전자의 차세대 스마트폰 '갤럭시노트4'의 사진이 가짜인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IT매체 폰아레나는 삼성 '갤럭시노트4'라며 유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속 '갤럭시노트4'는 전작보다 각진 모서리 모습을 하고 있다. 하지만 폰아레나는 이후 업데이트를 통해 해당 사진이 '갤럭시노트4'의 사진이 아님을 밝혔다. 공개된 사진은 7인치 패블릿 UleFone U7으로 드러났다.

비록 가짜 '갤럭시노트4'로 판명됐지만, 또 다른 갤럭시노트4는 안투투 벤치마크 사이트에 등장했다. 벤치마크에 등장한 갤럭시노트4(SM-N910S·SM-N910C)는 각 모델마다 장착된 AP와 GPU가 탑재돼 있다.

스냅드래곤 805가 탑재된 갤럭시 노트4(SM-N910S)는 35645점을 기록했으며, 8개의 코어를 가진 엑시노스 5433 프로세서가 탑재된 갤럭시 노트4(SM-N910C)는 40303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3 처럼 각 지역 이동통신 시장 상황에 따라 스냅드래곤 805와 엑시노스 5433 프로세서 모델을 선택적으로 공급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갤럭시노트4는 9월 초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2014'에서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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