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생명은 지난 21일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경영전략을 위한 워크샵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워크샵은 상반기의 사업성과를 리뷰하고 하반기 전략방향을 전직원이 함께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김인환 사장을 포함한 150여명의 직원이 참석했다.
예년과 달리 각 주제별로 전직원이 토론을 통해 회사가 나아갈 방향을 설정한다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고객 기반 확대 △기존 고객 관리 △투자수익률 제고 △내부통제 등이 중점 추진 과제로 논의됐다.
하나생명의 주요 영업채널인 방카슈랑스 외 고객기반을 확대할 수 있는 영업채널 방안과 기존 고객 관리를 위한 고객 중심주의 의식 고취, 고객 서비스 개선 방안들에 대한 아이디어 회의가 이어졌다.
김인환 사장은 “지난 해 흑자전환 성공을 발판으로 한단계 더 성장하는 회사로 키워나가려면 직원들의 창의성,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필요하다”며 “워크샵을 통해 나온 직원들의 의견은 경영 전략에 적극 반영될 것이며, 평소에도 자유롭게 경영진에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소통의 기업문화를 만들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