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19일 에이스디지텍에 대해 하반기부터 빠른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만큼 화려한 보옥(寶玉)이 되기 직전인 현 시점에서 적극적으로 매수해야한다고 권고했다.
키움증권은 "에이스디지텍이 2004년 하반기에 중대형 TFT-LCD용 편광필름사업에 진출했으나, 국내 대형업체로의 납품이 지연되면서 실적이 급격히 악화됐다"며 "그러나 지속적인 품질개선과 비즈니스 역량 강화 등으로 올해 하반기부터는 빠른 실적 개선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햇다.
키움증권은 특히 이 회사에 대한 투자포인트로 ▲TFT-LCD 패널업체들의 편광필름 국산화(내재화)전략에 따른 성공적 진출 ▲LCD-TV 성장에 따른 편광필름 수요 급증 ▲10%대의 안정적인 수익성 확보 ▲편광필름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성 ▲높은 진입장벽 등 다섯가지를 꼽았다.
이에따라 에이스디지텍이 국내 대형패널업체로 납품을 할 것으로 예상되는 올해 3분기에 앞서 지금이 매수의 적기라고 추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4000원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