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양당 원내대표 회담에서 6월국회 문제 마무리”

입력 2014-06-23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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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이완구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23일 열리는 여야 원내대표 회담과 관련, “여러 현안을 포함해 6월국회와 관련한 여러 문제를 마무리 지을 생각이다”고 밝혔다.

이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회의에 참석해 “11시에 양당 원내대표 회담이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최종 합의가 되면 내일이라도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장 선출 등을 확정하고서 세월호 방지대책 등 시급한 과제를 해결하겠다”면서 “아직 상임위가 구성되지 않아 국방위원회를 열지 못하는데, 오늘 합의되면 상임위원들이 발표될 것이고 내일 상임위원장이 국회에서 국방위를 즉시 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비대위원장은 일본 정부가 고노 담화 검증을 강행해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관련한 사실 관계 왜곡에 나선 것과 관련, “당은 이와 관련한 다각적인 조치를 모색하겠다”면서 “정부의 강력하고 단호한 조치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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