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과 벤처기업협회는 초기 벤처기업의 성공적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벤처스타트업 코칭지원단’을 구성하고, 오는 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글로벌 진출 세미나와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 기업가와 과학자, 투자자들이 강연자로 나서 세미나와 상담회를 진행한다. 또한 사업제휴, 투자유치 기회 제공을 위해 유망 창업기업의 사업계획을 발표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중기청은 지난해 ‘글로벌 진출 청년창업 상담회 및 해외시장진출 세미나’를 통해 초기창업자 300여명에게 실무지식, 현지 시장정보 등을 제공한 바 있다. 이어 오프라인 정기 상담회를 오는 9월, 11월에 추가 개최할 계획이며, 상시 상담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도 하반기 중 구축할 계획이다.
중기청 관계자는 “창업할 때부터 해외시장을 겨냥할 수 있도록 성공한 벤처기업이 후배 창업기업에 재투자하고 성공 경험을 물려주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