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etoday.co.kr/pto_db/2014/06/600/20140623064641_467581_500_366.jpg)
(사진=AP뉴시스)
류현진은 23일(한국시간) 오전 5시10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류현진은 카메론 메이빈을 5구만에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시키며 가뿐하게 선두타자를 요리했다. 류현진은 알렉시 아마리스타 역시 내야 번트 파울 플라이로 처리하며 아웃 카운트를 두 개로 늘렸다.
류현진은 다음 타자 제이스 피터슨에게 6구만에 좌전 안타를 허용하며 이번 경기 두 번째 피안타를 기록했다. 하지만 후속 타자 에릭 스털츠를 유격수 내야 플라이 아웃으로 처리하며 5이닝을 마무리했다.
류현진은 단 2개의 안타만을 허용하며 샌디에이고의 타선을 틀어막으며 팀의 2-0 리드를 이끌어 시즌 9승 달성에 청신호를 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