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의 올 2·4분기 영업이익이 1·4분기에 42.5% 급감하며 수익성이 크게 둔화되고 있다.
18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대우증권은 올 2·4분기(2006년 4~6월) 매출이 6749억원으로 1·4분기에 비해 17.5% 늘었다. 지난해 동기에 비해서는 149.2%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674억원에 그쳐 전분기에 비해 42.5%나 감소했다. 또 순이익도 823억원으로 12.4% 감소세를 나타냈다. 다만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각각 62.0%. 88.5% 증가세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