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베리안 허스키 보컬 유수연, 22일 자택서 숨진채 발견…무슨일이?

입력 2014-06-22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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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시베리안 허스키 페이스북

록밴드 시베리안 허스키의 보컬 유수연이 숨진채 발견됐다.

22일 새벽 4시10분께 시베리안 허스키 페이스북에는 "시베리안 허스키 유수연 양이 6월22일 세상을 떠났습니다. 사랑하는 아빠와 할머니 곁으로 갔습니다. 그녀가 가족들 품에서 행복하게 영면하도록 기도해주세요" 글이 게재됐다.

시베리안 허스키 소속사 락킨코리아는 "보컬 유수연양이 22일 새벽 자택에서 사망한 것이 멤버들에 의해 발견됐다. 최근 기획콘서트를 앞두고 연습중에 있었다"라고 밝혔다

.

이어 "유수연양의 안타까운소식에 대해서 와전되거나 곡해되는일이 없기를바라며 실력있는 뮤지션이 우리 곁을 떠난 것에 대해서 가슴 아파하고 있다. 그녀의 좋은 모습만을 기억해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유수연의 사망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빈소는 강서장례식장이며, 발인은 오는 24일이다.

유수연이 속했던 시베리안 허스키는 지난 2006년 싱글앨범 '트라이앵글'로 데뷔했다. 2010년에는 KBS2 '톱밴드2'에 출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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