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에인절스전 9회 동점 솔로홈런…연장 접전 중

입력 2014-06-22 13:56

▲추신수(사진=AP뉴시스)

추신수(32ㆍ텍사스 레인절스)가 극적인 동점 솔로홈런을 쏘아올렸다.

추신수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 3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경기에서 추신수는 1-2로 뒤진 9회초 동점을 만드는 솔로포를 쏘아올리며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추신수는 팀이 1-2로 뒤진 9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두 번째 투수 케빈 젭슨을 상대,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이날 추신수의 홈런은 지난 5월 23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전에서 홈런을 때린 이후 31일 만이다.

네티즌은 “추신수 홈런, 정말 반갑다” “추신수 홈런, 청량제 같다” “추신수 홈런, 이를 계기로 부진에서 탈출하길” “추신수 홈런, 이번 홈런으로 상승세 타길” “추신수 홈런, 이것이 야구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텍사스 레인저스는 LA 에인절스와 연장 접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