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은 집 공개
배우 김혜은이 집을 공개하며 송종국 MBC축구해설 위원과 초호화 주택 대결에 들어갔다.
20일 공개된 김혜은의 집은 24층 아파트임에도 거실 바로 너머에 넓고 아름다운 야외 정원이 위치해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정원 한 구석에는 샤워기와 욕조까지 배치돼 눈길을 끌었다. 김혜은은 "이곳에서 샤워하면 다른 쪽에선 절대 안 보이고, 비오는 날 여기 야외 욕조에 반신욕 하면 기분이 좋다"고 밝혔다.
또한 김혜은은 집안에 있는 3평 남짓한 작업실을 공개했다. 이 공간은 김혜은이 가방, 팔찌 등 액세서리를 만드는 작업실로, 그는 "매 작품이 시작되기 전, 캐릭터와 어울리는 액세서리를 직접 만든다.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밀회'나 '오로라 공주'는 100개 넘게 만들었다"고 전했다.
반면 송종국이 집도 만만치가 않다. 지난해 3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송종국 진짜 집으로 추정되는 사진 게시물이 시선을 끌었다. 이 게시물에 따르면 송종국은 원래 집이 따로 있고 당시 집은 임시로 머무는 집이라는 설명이었다. 특히 송종국 진짜 집은 그림 같은 전원주택이어서 놀라움을 자아냈다. 넓은 정원에 간이 수영장까지 설치돼 초호화 주택을 방불케한다.
송종국 저택 이후 김혜은 집 공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혜은 집 공개 정말 대박이다" "김혜은 집 공개, 수영장이냐 초고층 정원이냐가 문제네" "김혜은 집 공개, 김혜은은 야외 반신욕까지 한다는 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