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중심’ 비스트, 컴백과 동시에 1위 차지… 양요섭 눈물 ‘글썽’

입력 2014-06-21 16:54

음악중심 비스트

▲비스트(사진=MBC '쇼! 음악중심' 화면 캡처)

그룹 비스트가 ‘음악중심’에서 컴백과 함께 1위를 차지했다.

비스트는 21일 방송된 MBC 음악프로그램 ‘쇼! 음악중심’에서 신곡 ‘위 업(We Up)’과 ‘굿 럭(Good Luck)’을 차례로 선보였다.

이날 ‘음악중심’에서 비스트는 무대에서 선보이지 않은 비스트표 발라드 ‘이젠 아니야’로 정인&개리, 태양을 제치고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비스트는 “1년 만에 컴백했는데 시작하자마자 좋은 결과 주셔서 감사드린다. 보여드릴 것 많이 가져왔으니까 기대해주시기 바란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특히 양요섭은 수상 소감을 말하는 용준형 옆에서 눈시울을 붉혀 눈길을 끌었다.

타이틀곡 ‘굿 럭’은 용준형, 김태주의 곡으로 떠나간 연인에게 나를 두고 떠난 만큼 행복하길 바란다는 반어적 표현을 독특하게 풀어낸 곡이다.

한편 이날 ‘쇼! 음악중심’에는 비스트, 백지영, 제국의아이들, 박정현, 스윗소로우, 빅스, SanE, 레이나, 보이프렌드, GOT7, AOA, 마마무, 히스토리, J-Min, 엠파이어, MR.MR, 단발머리, 이예준 등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