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투證, 1년 만기 ELF펀드 2종 판매

입력 2006-07-1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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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투자증권은 18일부터 코스피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지수연계 ELF 펀드와 삼성전자, 현대차, KT&G 주가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주가연계 ELF 펀드 2종을 21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대한 FC 지수연계 ELF'는 1년 만기로 투자기간 중에 코스피200 지수가 기준일(06.7.24) 대비 25% 이상 상승한 적이 있으면 연 7.0%의 수익이 확정된다.

또 만기시 지수가 0% ~ 25% 미만 상승한 경우엔 '상승률에 0.652를 곱한 값이 만기 수익률이 된다. 만약 만기시 KOSPI 200지수가 하락한 경우엔 원금수준이 지급된다.

'대한 FC 주가연계 ELF'는 매3개월 중간 평가일에 삼성전자, 현대차, KT&G 등 세 종목의 주가가 기준일 대비 100% 이상인 경우 연 10.0%의 수익률로 조기상환 된다.

만일 조기상환이 안되고 만기까지 세 종목의 주가가 40% 이상 하락했던 적이 없는 경우에도 연 10.0%의 만기수익률이 확정된다.

그러나 투자기간 중 한 종목이라도 40% 이상 하락했던 적이 있고, 한 종목이라도 기준일 대비 10%이상 하락한 경우엔 원금손실 가능성이 있다.

두 상품 모두 1년 만기로 조기상환 이외 중도환매 시에는 환매금액의 5%의 환매수수료가 부과된다.

대투증권 이상훈 상품전략부장은 "최근 주가조정이 길어지면서 ELF 상품 가입시 기초자산이 우량종목 위주로 설계된 상품에 가입해 리스크를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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