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나 선수가 20일 인천 서구 경서동 베어즈베스트 청라GC에서 열린 기아자동차 제28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 2R 9번 홀 아이언샷을 하고 있다. (사진=KLPGA 제공)
임지나는 20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골프클럽(파72·6476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를 잡고 보기 2개를 곁들여 4언더파 68타를 쳤다.
임지나는 전반에 2타를 줄인 뒤 후반 10번홀과 11번홀서 연이어 버디를 추가했다. 12번홀에서는 보기를 범했지만, 14번홀에서는 버디로 경쟁자들의 추격을 뿌리쳤다.
한편 지난 2007년 로드랜드 왕중왕전, 2009년 LG전자 여자오픈에서 우승한 뒤 승수를 추가하지 못한 임지나는 5년 만에 우승컵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