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닉쿤, “신부가 결혼 후 날 싫어하면 어떡하지” 두려움 고백

입력 2014-06-21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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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그룹 2PM 멤버 닉쿤이 결혼관을 밝혔다.

닉쿤은 MBC에서 중화권 한류 팬들을 위해 제작중인 ‘우상본색’에 오랜만에 얼굴을 비춘다.

그는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DJ들의 짓궂은 질문에도 시종 귀여운 미소와 솔직함을 잃지 않았다.

게임벌칙으로 위험한 질문들에 답하게 된 닉쿤은 솔직하고 진중한 모습으로 자신의 본색을 보여줬다. “연애가 좋은가? 결혼이 좋은가?”라는 질문에 결혼은 실제로 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다고 대답했다. 하지만 신부가 ‘결혼 이후 나를 싫어하면 어떡할까’?라는 막연한 두려움을 지니고 있다고 솔직히 고백했다. 그는 결혼하면, 요리부터 고장 난 가전제품까지 모두 도맡아 처리하는 믿음직하고 댄디한 남편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자장가를 불러달라는 돌발미션에 닉쿤은 곰 세 마리를 직접 개사한 ‘돼지 세 마리’를 불러 폭소케 했다. 또한 닉쿤이 작사 작곡해서 유명해진 ‘렛 잇 레인(let it rain)’을 즉석에서 피아노를 치며 불러 로맨틱 가이로서의 변함없는 매력을 발산했다.

‘우상본색’은 21일 중국 동영상채널 YOUKU에 공개되고, 국내 및 해외는 유튜브와 푹(pooq), TV채널로는 추후 MBC뮤직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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