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대기업, 백두산 생수 개발 대열 동참

입력 2014-06-21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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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대기업이 중국 기업들이 주도하는 백두산 생수 개발 대열에 동참했다.

21일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태국의 화교 자본인 치아 타이 그룹이 지난 7일 지린성 바이산(白山)시와 연간 생산량 1000만t 규모의 백두산 광천수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투자 규모는 100억 위안(약 1조6000억원)이며 치아 타이 그룹은 3단계에 걸쳐 현지 생수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백두산 생수 개발사업은 중국 대기업들이 잇달아 진출고 있다. 최근에는 중국 헝다(恒大)광천수 그룹이 백두산 천지에서 가장 가까운 중국 지방행정구역인 창바이산관리위원회 츠난(池南)구와 연간 생산량 4000만t 규모의 광천수 개발 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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