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탄 엘조, 깜짝 출연 ‘꽃할배 수사대’ 등장… 첫 연기 도전 ‘바바리맨’?

입력 2014-06-21 10:16

틴탑 엘조 깜짝 출연

▲틴탑 엘조 깜짝 출연(사진=tvN '꽃할배 수사대' 화면 캡처)

틴탑 엘조가 카메오로 깜짝 출연했다.

엘조는 20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꽃할배 수사대’ 7회에서 사건현장을 최초로 발견한 살인현장의 목격자이자 사건의 실마리를 제공하는 고등학생 엄시우로 깜짝 출연했다.

그는 바바리맨 살인사건 용의자로 지목된 수사대팀장 영철(김응수 분)의 딸 재희를 몰래 짝사랑하는 모습으로 나왔다.

이날 엄시우는 “바바리맨을 알고 있냐”고 묻는 김영철의 질문에 “저 사람 원래 저러고 다닌다”며 “여자들 앞에 나타나서 이렇게 확”이라고 말하면서 능청스럽게 바바리맨 흉내를 냈다.

이날 교복을 입고 등장한 엘조는 첫 연기도전임에도 불구하고 깔끔한 대사처리로 반항기 가득한 고교생을 실감나게 표현했다.

틴탑 엘조 깜짝 출연에 소속사 티오피미디어 측은 “엘조가 첫 연기임에도 촬영 현장에서 NG 없이 한번에 OK 사인을 받았다. 이제 시작인만큼 격려와 기대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틴탑 엘조 깜짝 출연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틴탑 엘조 깜짝 출연 보고 내가 더 깜짝 놀랐네”, “틴탑 엘조 깜짝 출연이지만 연기 분량 늘면 좋겠다”, “딴 애들 보다 틴탑 엘조 깜짝 출연이 낫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꽃할배 수사대’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