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결방에 네티즌 “MBC 어쩌다 이지경까지… 무모한 충성”

입력 2014-06-2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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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사진=MBC)

20일 밤 11시 5분부터 방송 예정이던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산다’가 결방되자 이를 비난하는 네티즌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트위터 아이디 dda*****는 “월드컵 시청률 단 1%를 올리려 별짓 다하는 mbc가, 토론은 12시 넘어 하는 MBC가, 이 황금시간대에, 잘 나가는 ‘나혼자산다’까지 결방시켜가며. 문창극 강연을 FULL로 공개중이다. 이 무슨 무모한 충성이란 말인가”라고 말하며 MBC에 비난을 퍼부었다.

hju****는 “토요일 이시간은 집에서 혹은 기차에서 ‘나혼자산다’ 다시보기 보는게 즐거움인데, 어제 별시덥잖은 대담인지 뭔지 때문에 결방하는 바람에 볼게 없잖아...”라며 ‘나혼자산다’가 결방된 사실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aki*****는 “시청자의 정확한 판단과 건전한 여론형성을 위해 문창극 후보자의 교회강연 동영상 전체를 방송할 예정? mbc. ‘나혼자산다’ 버리네. 어쩌다 이지경까지..”라며 ‘나혼자산다’결방을 결정한 MBC를 비판했다.

또 다른 아이디 lov****는 “‘나혼자산다’, 결방만 하면 난리..막강 영향력”이라며 ‘나혼자산다’의 파급력을 높이 샀다.

앞서 MBC는 20일 밤 9시 55분부터 21일 0시 20분까지 ‘긴급대담 문창극 총리 후보자 논란’을 방송했다.

이에 20일 밤 9시 55분부터 방송 예정이던 MBC 예능프로그램 ‘7인의 식객’과 11시 5분부터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산다’가 결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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