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은희 사직서, 권은희 사표 시민 반응
(뉴시스)
국가정보원 대선 개입 의혹 수사에 대한 경찰 수뇌부의 부당 개입을 주장한 권은희 전 관악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이 사직서를 제출했다는 소식에 시민들의 반응이 뜨겁다.
20일 시민들은 권은희 과장의 사직서 제출 소식에 대한 글을 트위터를 통해 전했다. 한 시민은 "권은희 사직서라니 이게 왠말"이라면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다른 시민은 "권은희 사표, 숙고끝에 내린 결정이었으리라 믿는다. 존중하고, 어떤 선택을 하든 응원하고 격려한다. 힘내세요"라고 전했다.
또 "권은희 사직서 내면서 뼈아픈 농담까지 했다는데 아쉽네요. 인재를 떠나보내서"라고 했다.